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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ISA 개인종합자산관리 계좌 본문
ISA (Individual Saving Account, 개인종합자산관리 계좌)
ISA는 절세를 통해 재산형성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제도화한 상품으로 해당 계좌를 통해 얻어진 수익은 '분리과세금융소득' 에 속합니다. 또한 발생한 이자소득,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 등을 주는 상품입니다. ISA는 연금저축이나 IRP와 달리 납입금액 자체를 세액공제 항목에 포함시켜주진 않습니다. 하지만 ISA 계좌의 금액을 연금저축 또는 IRP 계좌로 이체하면 정해진 한도 내에서 새액공제를 적용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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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는 납입한 금액으로 주식투자까지 연계해서 활용할 수 있지만 투자방식에 따른 유형이 다르고, 또 소득수준에 따라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다릅니다. 또한 ISA 계좌의 특징은 1인당 한 계좌만 가입을 할 수가 있습니다.
ISA의 분류
1. 투자방식에 따른 분류:중개형(직접투자), 일임형(금융사 위탁), 신탁형(운용지시) (일임형, 신탁형은 운용수수료가 연간0.3%~0.8%) 정도 발생)
2. 소득수준에 따른 분류: 서민형, 일반형, 농어민형
Tip) 기존 ISA 가입자가 가입 금융회사 또는 가입 상품 유형(신탁형,일임형,투자중개형 중 어느 한 유형)을 변경하고자 할 때는 해지하지 말고 계좌이전제도를 활용하여 세제상 불이익 없이 옮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년 전에 일임형 ISA를 가입한 투자자가 신탁형 ISA로 이전하면 잔여 만기는 2년이며 비과세 및 손익통산 등 세제 혜택은 유지됩니다.
ISA 납입 한도
- ISA 가입일이 속하는 당해연도부터 다음 산식에 따라 총 한도 1억원까지 ISA 불입 가능
2천만원 × [1+ 가입 후 경과한 연수(경과한 연수가 4년 이상인 경우에는 4년으로 한다)] - ISA 연간한도는 2천만원이며, 미불입한도는 상기 산식에 따라 다음연도 이월 가능
- 총 납입한도 1억원은 기 가입한 재형저축.소장펀드의 한도를 합산하여 관리
ISA의 납입 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4년까지 연수에 따라 납입 한도가 증가합니다. 소득이 없을 때에도 ISA계좌를 개설 할 수 있기에 미리 만들어 두는 것 또한 좋은 방안입니다. 또한 ISA 개편에 따라 아래와 같이 혜택이 변경 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ISA 세제 혜택
- ISA 가입기간(등록일~해지일)에 계좌에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통산하여 순소득에 대해 다음과 같이 비과세.분리과세 혜택
① 가입일 또는 연장일에 직전 과세기간 총급여액 5천만원이하(15세~19세 미만 청년 포함), 종합소득금액 3.8천만원 이하인 자 및 종합소득금액 3.8천만원 이하인 농어민 : 400만원까지 비과세
② ①을 제외한 가입 요건 충족자 : 200만원까지 비과세
※ 소득이 없는 자는 서민형으로 가입
③ 400만원(200만원) 초과 순소득 : 9.9%* 분리과세
이자소득세나 배당소득세의 경우 세금이 15.4% 입니다. 그런데 ISA 계좌를 활용하면 9.9%의 세금만 내면 되며 조건에 따라 일부분은(200만원 or 400만원) 비과세 처리를 해줍니다. 또한 펀드. 예금. 주식 계좌를 하나의 계좌로 통합하기에 손익통산을 하여 과세를 매기기에 손실 본 부분에 대해 손익이 상계됩니다. (국내상장 주식 손실, ETF 손실도 상계)
즉, 소득세 감면, 비과세 혜택, 손익통산 3가지의 혜택이 존재합니다.
가입기간 & 중도출금 & 중도해지 & 만기연장
- 가입기간: 3년이상
- 200만원 비과세 혜택을 주기적으로 받기 위해서는 3년마다 ISA 계좌를 재개설해야합니다.
- 중도출금 시 납입 한도가 감소
ex) 개설 된 지 2년이 지나 납인한도를 6000만원 다 채웠는데 600만원을 넣어다가 빼면 5400만원이 납입한도가 됩니다. - 중도해지 시 일반과세 적용
- 만기일 90일전~1일전까지 만기 연장 신청
- 종목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상태에서 손실을 확정짓기 싫다면 만기 연장 가능
ISA의 계좌는 3년동안 유지를 해야되며 만약 만기를 채우지 못하면 그동안 혜택 받은 부분을 다 토해 내야됩니다. 또한 증권사마다 중도해지 수수료를 부과하는 곳이 있고 없는 곳이 있습니다.
ISA계좌의 활용 방안?
그렇다면 ISA 계좌를 어떻게 활용하는것이 가장 효과적일까요? ISA계좌를 활용해 국내상장된 해외주식 ETF를 매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해외주식의 경우 매매수익이 250만원 이상 시 22%의 양도소득세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ISA를 통해 국내상장 해외주식 ETF를 구매하는 경우 위에 언급한바와 같이 9.9%의 세금만 발생하기에 절세효과가 있습니다. 국내주식의 경우 대주주가 아니면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으므로 손익통산 효과를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닌한 ISA를 통한 국내주식 투자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ISA 계좌를 통한 세제혜택은 만기해지하는 시점에 계산하여 확정됩니다. 일반적으로 배당금은 원천징수 후 입금되지만 ISA계좌를 통한 배당이익은 배당소득세를 떼지 않고 배당금 전체가 계좌로 입금 됩니다. 이후 계좌 만기하는 시점에서 일괄적으로 계산됩니다. 미리 내야할 세금을 내지 않으니 과세이연을 통한 복리효과도 가져갈 수 있습니다.
ISA계좌는 만기해지 시 세제해택을 받을 수 있고 의무보유기간은 3년이기에 3년마다 ISA계좌를 해지하고 다시 개설하면 비과세 혜택을 다시 받을 수 있습니다.(일명 풍차돌리기) ISA 납입 한도와 비과세 한도가 전부 새로 시작되기에 ISA 계좌는 3년 주기로 갈아타면 절세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ISA계좌의 만기해지 후 연금계좌로 이전
ISA계좌 만기해지 후 60일 이내 증권사에 만기자금 이전 신청을 하면 IRP, 연금저축펀드로 일부 또는 전체 금액을 이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금계좌로 자금 이전 시 이전 금액의 10%, 최대 300만원까지 추가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기타
Q) 투자할만한 국내상장 해외주식 ETF는?
Q) 국내주식의 경우 소액주주는 양도소득세가 없는데 isa 로 국내주식 이익의 경우 세금은?
-> 국내주식. 채권 매매차익은 동일하게 비과세
Q) ISA 계좌 만기일을 길게 설정하면 좋은점?
-> 만기 연장 시 금융소득종합과세자가 되어도 ISA계좌를 계속 활용 가능
Q) 만기일을 9999년으로 설정 했는데 중간에 해지하면?
-> 의무보유기간인 3년만 지나면 비과세, 분리과세 혜택 전부 받고 해지 가능